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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차이나 2024 핵심 사업전략’…중국 관영 매체들도 큰 관심
‘골프존 차이나 2024 핵심 사업전략’…중국 관영 매체들도 큰 관심
  • 김남수 기자
  • 승인 2024.02.0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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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차이나 ‘디지털 스포츠’ 기반의 2024 사업전략 발표, 인민일보, 중국일보,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 주목
△디지털 골프 장비 △디지털 골프 경기장 △디지털 골프 경기 개최 등 중국의 정책 방향에 맞는 현지화 전략 추진 예정
골프존파크 중국 상해중준광장점 오픈식 현장 사진.
골프존파크 중국 상해중준광장점 오픈식 현장 사진.

골프존 차이나(대표이사 박성봉)는 지난달 발표한 ‘골프존 차이나 2024 핵심 사업전략’이 중국 대륙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에 보도됐다고 2일 밝혔다.

중국 현지 주요 매체인 인민일보, 중국일보, 신화통신 등에서 중국 정부의 스포츠 관련 정책안과 중국 시장 트렌드인 ‘디지털 산업화’와 일맥 상통하는 골프존 차이나의 사업 전략 발표에 대해 주목하며 지난달 말부터 약 일주일간 비중있게 소개한 바 있다.

중국은 주요 정책발표 등을 통해 스포츠의 디지털 산업화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 21년 발표한 ‘2021-2025 전국민건강계획’, ‘제14차 체육발전 5개년 계획’에서 국민 건강증진과 스포츠 산업 발전을 강조하고 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장기목표개요’에서 디지털 발전과 구축 가속화를 통해 '디지털 산업화’의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골프존 차이나는 이와 같은 중국 시장 환경과 정책안을 바탕으로 2024 핵심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스포츠 장비인 ‘휴대용 골프 시뮬레이터’, △디지털 골프 경기장인 ‘골프존파크’와 ‘시티골프’, △디지털 골프 경기인 스크린골프 토너먼트 대회 ‘골프존 차이나 오픈’ 개최이다.

골프존 차이나는 골프를 접하기 힘든 일반 대중에게 디지털 스포츠 중 하나인 스크린골프 문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휴대용 골프 시뮬레이터’를 지난해 런칭했다. 이를 통해 중국인들이 골프를 시간, 공간, 기후,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골프 관련 디지털 경기장 보급을 위해 현재 중국 내 80여 개의 스크린골프장인 골프존파크 가맹점도 지속 확장할 계획이며, 새로운 골프 공간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크린과 필드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골프 코스인 ‘시티골프’ 런칭을 준비 중이다.

또한 2022년부터는 중국에 스크린골프를 알리고 골프 인구 확대를 위해 스크린 골프 토너먼트 경기 ‘골프존 차이나 오픈(GOLFZON CHINA OPEN)’을 개최해왔다. 총 상금 120만 위안(한화 약 2억원) 규모의 22년 골프존 차이나 오픈에는 5,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총 상금 250만 위안(약 4억원) 규모로 성장한 23년 대회에는 약 1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한편, 골프존은 2009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640여개, 중국 230여개, 미주 190여개, 베트남 70여개, 그 외 기타국가 100여개 등 전 세계 1천 2백여개 스크린골프 매장에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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