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톤 다이어트, 부작용 알려져 '눈길'

2019-07-24     민현조 기자
사진=MBN

케톤 다이어트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MBN '지방을 지방으로 태운다, 케톤의 비밀' 편에서는 탄수화물 당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인 케톤 다이어트 정보가 공개됐다.

케톤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양을 줄이고 고지방 식사를 하는 것으로, 증가한 케톤 수치가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나타난다.

방송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우리가 식사를 하면 탄수화물이 핏속으로 들어가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된다. 우리가 만약 탄수화물을 조금밖에 안 먹으면 에너지원이 모자라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쓸 때 나오는 물질이 케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케톤 다이어트는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식욕 감퇴, 변비,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의들은 식사를 제한하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미네랄, 마그네슘 등을 섭취하라고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