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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진아, 10월 14일 독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김진아, 10월 14일 독주회 개최
  • 정유숙 기자
  • 승인 2018.10.10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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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김진아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김진아 피아노 독주회가 10월 14일(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김진아 독주회의 주제는 <사랑과 위안>이다.

김진아는 “어릴 적 부터 지금 까지의 삶 중에서 제가 사랑과 위안을 느낄 수 있었던 경험들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토벤, 브람스, 마이어,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주회에서 특별한 순서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독일 작곡가인 빌헬름 마이어가 피아니스트 김진아를 위해 특별히 작곡하고 헌정한 ‘Neun-zwei-sieben 1’을 국내 초연으로 연주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아 프로필

4대째 음악가 집안에서 자라나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한 피아니스트 김진아는 독일로 유학하여 역대 ARD 뮌헨 국제콩쿨 심사위원장을 비롯,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교수를 역임한 거장 Prof. Dieter Zechlin 교수의 마지막 수제자로서 풍성한 음악성을 표출해내는 다양한 연주기법을 전수받았으며, 피아노 전공으로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및 대학원(Hochschule fuer Musik Detmold)에 최우수 성적으로 입학하여 터치와 음색에서의 최고라 불리우는 Prof.Edmundo Lasheras 교수를 사사하며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사사: 정진우, 서행철, Dieter Zechlin, Edmundo Lasheras).

Vordiplom과정에서부터 독일 음악이론과 음악적 기본소양을 체계적이고 탄탄하게 쌓아나가면서 음악이론과 영재음악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독일 오스나브뤽 대학에는 음악이론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는 유아음악교육 전공으로 석사과정 입학시험에 통과하기도 했으며 부전공으로 성악과 콘트라베이스를 선정하여 데트몰트 국립음대 전공 교수진들로부터 실기중심교육을 받기도 했다.

독일 Lage시 Stadthalle 피아노 독주회, Lemfoerde Rittersaal Klavierabend,Offizial Kaserne 초청연주회,Horn-Bad Meinberg Teutonenhof 초청 연주회,국제개발구호기구 (ADRA)를 위한 자선음악회 ,Musipia-steinway festival, Paderborn Buergerhaus 파더본 시청홀 초청 연주회를 비롯, 영국 런던의 Prof.Feutwanger 교수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했고, Alexander Technik 세미나에 참여하여 이 테크닉을 연구하여 수료했으며, 피아노 교육에 대한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해외무대에서의 다양한 연주활동과 학술활동을 병행해 왔다.

독일 작곡가 E.E.W.Meier 빌헬름 마이어가 피아니스트 김진아를 위해 특별히 작곡하고 헌정한 ‘Neun-zwei-sieben 1’을 독일 데트몰트 Sommertheater에서 세계 초연했으며, Verabschiedungskonzert von Prof.Lasheras 라세라스 교수 퇴임음악회에 수제자로 발탁되어 특별 연주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 미라벨 궁전 초청 연주, 독일 데트몰트 아우구스티누스홀,홍콩 타임스퀘어홀,독일 본 베토벤하우스에서 피아노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인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콘체르토 리싸이틀 Concerto Recital로 세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김만원)와 협연하였고,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진권)와도 협연하였다.

한국음악교수협의회 회원으로써 한국음악교수협의회 정기연주회에서 연주했으며, 서울피아스트라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파더본 음악학교 피아노 실기강사, 독일 Detmold Gemeinde Chor 전속반주자, 모교인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귀국 후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강사로 선정되었고, 총신대 콘서바토리, 선화영재아카데미, 선화예고, 삼육대에 출강하며 영재 발굴 및 음악 인재를 양성해왔다.

현재 삼육대학교에 출강하며, 피아노 교재 발간 연구 및 음악 영재 발굴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국내 콩쿨 및 유럽International competition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 발탁되어 세계 무대에서의 음악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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