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3:35 (금)
임원희, 이혼에 대한 심경고백보니? 서장훈 "공감이 갑니다"
임원희, 이혼에 대한 심경고백보니? 서장훈 "공감이 갑니다"
  • 정유숙 기자
  • 승인 2018.09.11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원희 이혼 서장훈/사진=SBS '미운우리새끼'방송 캡처
임원희 이혼 서장훈/사진=SBS '미운우리새끼'방송 캡처

'미우새' 임원희가 이혼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배우 임원희가 이혼 후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임원희는 김민교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이혼 고백 심정을 털어놨다. 
 
임원희는 김민교의 소개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세 번은 물어봐야 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최근 연애 감정을 느껴본 적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원희는 "이혼하고 1, 2년 동안은 노력하다가 2, 3년 뒤부터는 아예 마음의 문을 닫아서 아예 그런 감정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공감이 갑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임원희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어도 자신감이 없어 스스로 포기한다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임원희의 이혼 고백에 "나 스스로가 그렇게 크게 자신이 없으니 자꾸 스스로 물어보게 된다. 상대방이 (이혼 경험)은 상관없다고 말해주길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원희는 "가끔 엄마 집에서 막걸리를 먹고 집으로 올 때 수 많은 연인을 마주친다. 그러면 가슴이 아프더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방송 캡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