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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고구마 케이크, 출시 4주 만에 17만개 판매 ‘1분에 7개꼴’
투썸 고구마 케이크, 출시 4주 만에 17만개 판매 ‘1분에 7개꼴’
  • 오상준 기자
  • 승인 2021.10.0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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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인 고구마 케이크가 출시 4주 만에 약 17만개 판매됐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인 고구마 케이크가 출시 4주 만에 약 17만개 판매됐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인 고구마 케이크가 출시 4주 만에 약 17만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분에 약 7개씩 팔린 셈으로, 4주간 누적 매출액 15억원을 달성했다.

투썸플레이스가 가을을 맞아 선보인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친숙한 풍미의 구황작물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으로 홀케이크, 떠먹는 케이크, 파티팩 3가지 형태로 출시했다.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즐기는 MZ 세대를 타깃으로 투썸만의 스타일로 다시 해석한 새로운 고구마 케이크 제품을 선보인 점이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담백한 생크림을 더해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것도 주효했다.

특히 투썸의 시그니처 디저트 형태인 떠먹는 타입으로 구현한 ‘떠먹는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쇼트케이크 품목에서 기존 인기 제품들을 제치고, 투썸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떠먹는 아이스박스’, ‘떠먹는 티라미수’에 이어 판매 3위에 올랐다. 홀케이크 타입도 관련 품목 판매 상위에 올랐으며, 깔끔하게 한 조각씩 나눠 먹을 수 있는 파티팩 형태 제품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담당자는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가을의 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질리지 않는 은은한 단맛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와 투썸의 주특기를 잘 살려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을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톱모션 크리에이터 ‘클리커’와 선보인 제품 홍보 영상도 인기다.

스톱모션은 영상 프레임 사이에 피사체의 동작에 직접 변화를 줘 피사체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내는 촬영 기법으로, 스톱모션 영상은 눈으로 보는 ASMR로도 불리며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투썸의 이번 스톱모션 요리 홍보 영상은 작은 블록을 활용해 고구마 밀크 생크림 등 가을 시즌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공개 1주 만에 조회 수 6만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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