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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백지원, 유쾌한 캐릭터 변신으로 기대 고조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백지원, 유쾌한 캐릭터 변신으로 기대 고조
  • 이은자 기자
  • 승인 2020.03.2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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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사진=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믿고 보는 배우 백지원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한다.

오는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백지원은 차화연(장옥분 역)의 동생이자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인 올드미스 ‘장옥자’를 연기한다. 장옥자는 캐릭터 중에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을 가진 인물로, 출연작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온 백지원의 차진 연기력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백지원의 범상치 않은 매력을 예고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그의 표정이 또 한 번 리얼한 연기를 예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백지원은 송가(家)네와 용주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 중심에서 차화연과는 ‘현실 자매케미’로 안길강(양치수 역)과는 ‘티격태격 케미’로 안방극장의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백지원은 지난해 드라마 ‘남자친구' '열혈사제' '멜로가 체질' '청일전자 미쓰리' '사교-땐스의 이해'와 영화 ‘니나 내나’ 등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며 대세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자상한 어머니부터 전설의 타짜라는 과거를 숨긴 수녀, 스타 작가까지 폭넓게 소화하는 연기 내공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무한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백지원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에도 오는 4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의 출연을 연달아 확정 지으며 올해도 활발한 작품 행보를 예고했다. '계약우정'에서는 찬홍(이신영 분) 엄마 오정희 역을 맡아 푸근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평일, 주말 안방극장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물들일 백지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내일(28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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