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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 참가 ‘올 뉴 KX3’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 참가 ‘올 뉴 KX3’ 최초 공개
  • 정유숙 기자
  • 승인 2019.11.22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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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주행 성능·고급스러운 디자인·첨단 안전 사양 갖춘 ‘올 뉴 KX3’ 최초 공개
중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 위한 ‘올 뉴 K3’ 전기차 모델 최초 공개
미래지향적 디자인 방향성 담긴 전기차 SUV 쿠페 콘셉트 ‘퓨처론’ 전시
기아자동차가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올 뉴 KX3를 최초 공개했다
기아자동차가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올 뉴 KX3를 최초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22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열린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올 뉴 KX3(국내명 셀토스)’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 뉴 KX3’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의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소형급(B 세그먼트)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다양한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적용된 기아자동차의 전략 SUV로 공개와 동시에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리펑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는 “‘올 뉴 KX3’는 자아를 실현하고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2030 세대에게 최고의 선택될 모델”이라며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 사양을 앞세워 B 세그먼트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을 갖춘 ‘올 뉴 KX3’는 전장 4345mm, 전폭 1800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630 mm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G1.5엔진과 IVT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15ps, 복합연비 5.4km/ℓ의 성능을 갖췄으며 IT 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아자동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아차는 ‘올 뉴 K3’ 전기차 모델과 함께 중국 유명 자동차 경주대회인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 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 대회 출전 중인 고성능 차량 ‘올 뉴 K3 CTCC’ 모델도 전시해 모터쇼를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아차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올 뉴 KX3와 올 뉴 K3 전기차 그리고 퓨처론을 통해 기아자동차가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제품과 기술의 혁신, 고객 만족에서의 혁신과 미래 기술의 혁신을 도모해 급변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2019 광저우 모터쇼를 기아차 제품과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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