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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에 연예계 깊은 애도...행사 취소 이어져
설리 사망에 연예계 깊은 애도...행사 취소 이어져
  • 김필희 기자
  • 승인 2019.10.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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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며 애도를 표했다.

그룹 에프엑스 출신으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친 설리가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10시 예정됐던 컴백 라이브 방송 ‘더 슈퍼클랩’ 방송을 취소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엠(SuperM) 역시 14일 진행 중이던 ‘슈퍼엠 더 비기닝’ 사전 녹화를 중단했다.

15일 예정된 일정들도 줄줄이 취소됐다. 14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15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엔플라잉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야호(夜好)’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FNC는 “당사와 엔플라잉은 연예계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설리를 애도했다.

Mnet ‘썸바디2’와 Olive ‘치킨로드’ 제작발표회도 일정을 취소했다. CJ ENM 측은 “갑작스런 비보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브랜드 행사도 취소 됐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아모레성수에서 진행 예정이던 라네즈x김유정 포토콜 행사가 취소되었다”며 “갑작스런 연예계 비보에 라네즈 모델 김유정 씨도 애도를 표하는 마음에서 이번 포토콜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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