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김목사, 교회 성금 불법 사용 논란
성락교회 김목사, 교회 성금 불법 사용 논란
  • 정유숙 기자
  • 승인 2019.08.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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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PD 수첩' 영상 캡처
사진=MBC 'PD 수첩' 영상 캡처

지난 2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신도들에게 절대적 존재로 군림하던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한차례 알려졌던 김기동 목사의 성추문 외에도 교회 성금을 가로챈 의혹을 받는 김 목사의 모습도 나왔다. 

김기동 목사는 그동안 교회에서 단 한 푼의 사례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주장과 달리 김기동 목사는 부인의 칠순 잔치 금액은 물론 생일축하금까지 교회가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성락교회 직원은 “기본적으로 매월 5,400만원이 나갔다”면서 “1년에 10억 가까이 김기동 목사 명의로 해서 나갔다. 운행하는 차가 벤츠, 익스플로러 밴, 에쿠스”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이 김기동 목사의 부동산을 취재한 결과 김기동 목사 일가는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 밭, 대지, 건물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

또한 김기동 목사의 아들 부부는 명품을 자주 착용하며 교회에서 남다른 재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기동 목사와 며느리는 교회에 돈을 빌려주고 거액의 이자까지 챙겨 교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가구 시청률은 7.6%, 2049 시청률은 2.6%로 집계돼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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