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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텔레비전 혐한 방송 논란...국내 모델들 피해
DHC텔레비전 혐한 방송 논란...국내 모델들 피해
  • 김필희 기자
  • 승인 2019.08.12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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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자회사인 ‘DHC 텔레비전’이 혐한 방송으로 논란이 일자 DHC 모델로 활동했던 국내 배우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현재 DHC코리아는 일부 SNS 댓글을 차단했다. DHC 혐한 방송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잘가요DHC’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DHC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유미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모델 활동을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DHC KOREA는 지난해 4월 새로운 모델로 배우 정유미를 발탁했다.

당시 DHC측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빛나는 피부와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는 정유미를 발탁했다”면서 “브랜드 모델 정유미와 함께 DHC 제품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유미의 인스타그램에는 DHC 화장품을 홍보하는 정유미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정유미뿐만 아니다. 과거 DHC 모델이었던 국내 배우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DHC텔레비전의 혐한 방송이 논란이 되자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DHC 불배운동 동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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