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3:35 (금)
일본 지진, 쓰나미 경보 해제…“강력한 충격은 계속될 수 있다”
일본 지진, 쓰나미 경보 해제…“강력한 충격은 계속될 수 있다”
  • 정유숙 기자
  • 승인 2019.06.19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제공
사진=일본 기상청 제공

지난 18일 일본 니가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돼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지만 지진 발생 2시간30분 후 해제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22분 일본 중서부 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 지진의 규모를 6.4로 발표했다.

일본 방송 NHK는 해당 지진으로 책꽂이에서 책이 떨어지고 가구가 이동하는 등 강한 흔들림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식당 바닥에 깨진 컵과 유리잔이 널려 있는 장면도 방송해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모든 원자력발전소는 이상 징후가 없다"면서도 "강력한 충격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대 경계 태세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