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의 카톡 상대로 밝혀진 한서희의 10대 시절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방송계에 따르면 한서희는 2013년 종영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한서희는 예쁜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

한서희는 2012~2013년 방송된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해 압도적인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비록 실력은 조금 부족했지만, 끼와 열정만큼은 누구 못지않게 폭발적인 한서희였다.

특히 한서희는 당시 18살이란 어린 나이로 더욱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우승권에 닿지 못했음에도 머지않아 그녀를 연예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많았다.

그러나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논란이 됐다. 이후 한서희는 SNS를 통해 일상과 생각을 거침없이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과거 SNS에 남긴 부적절한 발언 등도 드러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한편 1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카카오톡 대화 대상 A씨가 한서희라는 사실과 함께 인터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한서희는 "휴대전화 번호도 바꿀 것"이라며 난감한 상황임을 밝혔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누군가에게 마약에 대한 관심과 함께 초강력 환각제 LSD의 대리 구매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이후 비아이는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김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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